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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총련 이끄는 직업운동가들 진보혁명등 가명으로 점조직 활동
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(한총련)의 핵심 간부들이 실은 대학생이 아닌 일반인인데다 북한측과 올들어 19차례나 팩시밀리로 교신해온 사실은 한총련이 순수한'학생운동단체'가 아니라 북한의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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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시사 총정리 ⑨
요즘 트위터(단문 블로그)를 즐기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. 제 친구는 “마치 오바마가 나에게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”며 흥분하기도 했습니다. 그는 오바마를 폴로(follow)로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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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클릭 핫이슈] “이렇게 입으면 성희롱 당한다” 사진 올린 상하이 지하철에 뭇매
운전이 미숙한 여성 운전자를 비하하는 말인 ‘김여사’ 시리즈가 또다시 화제였다. 인천공항 매각 재추진 소식은 네티즌들의 비난을 샀다. 해외에서는 중국 상하이지하철공사가 성희롱을 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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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마호메트,女허벅지를…'아랍권 분노 영화보니
영화 ‘무슬림의 무지’에서 이슬람교의 예언자 마호메트가 “악마가 보인다”며 여인에게 호소하고 있다. [사진 유튜브 캡처]아랍국가의 반미 감정을 자극해 리비아 주재 미 대사 크리스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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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티아라는 티아라, 트위터는 트위터
양성희문화스포츠부문 차장 인기 걸그룹 티아라 사태가 연일 확산일로다. 일주일 내내 언론과 포털을 달궜다. 팀의 막내이자 후발 멤버인 화영에 대한 ‘왕따설’이 떠도는 가운데 소속사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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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켜야 한다는 '구럼비 바위' 사실은 제주에…
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(가운데)가 7일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마을 해군기지 공사현장 입구 기자회견장에서 정동영 상임고문과 이야기하고 있다. 한 대표는 해군기지 공사 중단과 야권연대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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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차기 총리감” … 주가 오르는 왕양
왕양 ‘중국 개혁의 아이콘’ 왕양(汪洋) 광둥(廣東)성 서기의 행보가 거침없다. 잇따른 소신 발언과 활발한 대외 활동을 펴는 가운데 그가 차기 권력의 중심부로 진입할 것이란 관측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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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시진핑 체제, 민족주의에 의존 … 영토분쟁 거세질 듯”
중국 정치 전문가인 번스타인 교수가 1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J차이나포럼에서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. [김경빈 기자] 제18차 공산당 당대회를 앞둔 지금 중국이 불안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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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올림픽 소고
조윤제서강대 교수·경제학 우리 국민들을 잠 못 자게 하고 열광케 했던 17일간의 런던 올림픽 드라마는 끝났다. 유난히도 덥고, 짜증났던 이번 여름 날씨를 국민들은 연일 터져 나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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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제주오름기행] 제주의 땅끝에서 해녀의 바다를 내려다보다
| 제주오름기행 ⑧ 지미봉 고구마처럼 둥글넓적한 제주도를 놓고 머리와 꼬리를 상상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. 그런데 먼 옛날 누군가는 그런 상상을 했다. 섬에 시작점과 끝점을 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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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찬호 칼럼] ‘特上 보고서’의 위력
‘특상(特上)’. 국가정보원이 대통령 당선인을 위해 작성한 첫 브리핑 보고서엔 붉은 색깔로 이 같은 글자가 찍힌다. 국정원장이 직접 들고 들어간다. 보고서를 펴든 당선인은 눈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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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검 사무실 앞 '친박단체'..."빨갱이...네가 무슨 기자야"
[사진 노컷뉴스 생방송 화면 캡처] 6일 오후 '박근혜-최순실 게이트'를 수사해온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최종 수사결과 발표를 앞둔 가운데 서울 대치동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 앞에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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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윗선' 위한 훈련에 무작정 투입됐다 버스 깔린 21세 의경
윗선에게 보여주기 위해 시연되는 '위험천만' 훈련, 제대로 된 교육도 받지 못한 채 훈련에 투입되는 의경들이 자칫 큰 사고를 당할 위험에 노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. 큰 사고가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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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돌에서 크리에이터로
지난해 두 번째 월드투어 ‘메이드(MADE)’를 떠난 빅뱅. 13개국 32개 도시에서 1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연간 수익이 4400만 달러(약 500억원)에 달한다. 왼쪽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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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청춘리포트] 출동 땐 “다치지 말자” 복창…“경찰들이 고생” 말해줄 땐 울컥
━ 촛불시위대 앞에선 의경들 12일 3차 촛불집회에서 마주 선 경찰과 시위대. 이들 사이엔 팽팽한 긴장감이 돌게 마련이다. 그러나 최순실 국정 농단을 둘러싼 촛불집회는 다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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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BS ‘까칠남녀’ 동성애 특집에 학부모들, 항의 방문 예고
지난 7월 15일 오후 퀴어축제 행사로 경찰 펜스가 세워진 서울광장 바깥에서는 동성애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시위를 벌였다. 홍상지 기자 EBS(교육방송)의 ‘까칠남녀’ 프로그램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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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출 시위, 총여학생회 개편 요구...불붙은 페미니즘 논쟁
지난 3일 연세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가 '총여학생회 재개편 요구의 안'을 학생 총투표에 부치겠다고 밝혔다. [사진 페이스북 캡처] 여성단체가 '상반신 노출 시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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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몰카 품평도 ‘디지털 성폭력’이다
윤김 지영 건국대 몸문화연구소 교수 ‘어디에도 없지만, 어느 곳에나 있다.’ 이 문장은 신(神)의 전능성에 대한 문구가 아닌 불법 도촬(盜撮) 카메라의 편재성(遍在性)과 전능성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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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채인택의 글로벌 줌업] 홍콩시위대 위치정보 껐다···中 디지털 감시에 아날로그 반격
홍콩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공지능(AI)을 동원한 중국식 디지털 감시체계에 걸리지 않으려는 ‘반(反) 디지털 생존법’이 확산하고 있다.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 타임스와 일본의 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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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차이나인사이트] 군 투입은 일국양제 실패 자인하는 격…자충수는 피할 듯
━ 격화 일로의 홍콩 사태, 시진핑 정부의 대응은? 홍콩 시위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중국 중앙정부가 인민해방군이나 무장경찰을 투입해 무력 진압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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텔레그램 암호화폐 ‘그램’ 출시… "테러범 돈줄 되나" 불안감
텔레그램 오브 네트워크(Telegram Of Network). 10월 31일 SNS 기반 암호화폐 '그램'을 첫 출시한다. [유튜브] 암호 화폐가 실생활에서 사용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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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 심층분석] “기득권에 집착하는 계파주의가 배타적 투쟁 낳아”
■ 총파업·경사노위 불참·점거의 일상화, 文 정부와 대립각 세워 ■ 한노총과 갈등·광주형 일자리도 좌초, ‘조폭노조’로 공격받아 ■ 20~30대 가입률 떨어져·조합원 고령화, 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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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콩 경찰의 반격…지문·DNA 확인해 시위 가담자 18명 체포
1일(현지시간) 시위대와 입법회 건물 유리창을 사이에 두고 대치 중인 홍콩 경찰들의 모습. [AFP=연합뉴스] 폭력 시위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힌 홍콩 정부가 관련자 사법 처리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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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탐사하다] 고유정 얼굴 갖고도 싸웠다···한국, 일만 터지면 '젠더전쟁'
젠더 갈등은 온·오프라인을 막론하고 커지고 있다. 지난해 10월 홍대 누드모델 몰카 사건을 놓고 벌어진 당당위 시위(왼쪽)와, 혜화역 시위(오른쪽) 모습. [연합뉴스, 중앙포토]